'에니어그램의 지혜'를 통해 본 애니어그램 1번 유형 특성, 날개, 극복 과제, 통합, 분열 등

지은이: 돈 리처드 리소&러스 허드슨
옮긴이: 주혜명
출판사: 한문화

 

1번 유형 : 개혁자

 

애니어그램은

2천년 간 축적되고 발전되어 온 인간에 대한 지식인데요,

그 깊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아홉 가지 유형 중 자신의 유형을 찾고

그 유형이 갖는 주된 문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얕은 지식만을 가지고

단순히 다른 이들을 부류하는데 사용한다면

타인들의 반감을 살 수 있겠죠.

 

이 책이 이야기 하는 것 처럼

에니어그램의 첫 번째 목적은

자기 발전과 자기 이해 입니다.

 

'애니어그램의 지혜'라는 책은

페이지 수가 500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입니다.

 

내용이 너무너무 좋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다들 읽어보셨으면 좋겠지만,

 

그렇게하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각 유형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오늘은 첫 번째 유형인 1번 입니다.

 

 

"나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통해서 한 가지 교훈을 얻었다. 즉 분노를 억제하면 그것은 에너지로 바뀌고,

그 에너지는 힘으로 변환되어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 간디 -

 

 

 

기본적인 두려움: 나쁘고 결점있고 악하고 부패하게 되는 것
기본적인 욕구: 선하고 올바르며 균형 있고자 함
수퍼에고의 메시지: 네가 옳은 일을 한다면 너는 좋은 사람이고 괜찮다

 

 

 

- 이성적이고 이상적인 유형, 원칙적이고 목표가 분면하며 완벽주의 기질이 있다.

- 자신이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사용하여 세상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 유용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강한 목적의식을 갖고 있으며 자신과 타인에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해야 한다고 느낀다.

-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본능적인 충동에 영향을 받는 것에 저항한다. 이들은 본능적인 충동에 자신을 내맡기거나 쉽게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억압, 저항, 공격과 연관된 성격이 형성된다.

- 자신에게 철저한 것이 스스로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정당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 어린 시절 좋은 아이가 되기 위해서 매우 노력했다. 1번 유형들은 어려운 시기가 닥치면 지나치게 책임감을 많이 갖는 것으로 반응한다.

- 자신을 보호하는 인물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해내야 한다고 느낀다. 이들은 스스로를 위하여 더 나은 규칙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느끼며 옳고 그른 것을 결정한다.

 

 

 

<9번 날개를 가진 1번 - 이상주의자>

건강할 때:

- 통찰력이 있고 현명하며 정중하다.

- 이들은 내향적이고 은둔적이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조용한 장소를 찾을 수도 있다.

- 상황을 개선시키기를 원하지만 다른 1번 유형들보다 더 부드럽게 그런 일에 접근한다.

평균일 때:

- 이상주의적이고 자신이 믿는 개혁을 이루기 위해 정치와 '더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 이들은 경직되어 있고 참을성이 없으며 냉소주의적이다.

- 인간관계에서 실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혼자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다.

 

 

<2번 날개를 가진 1번 - 사회운동가>

건강할 때:

- 이상과 높은 원칙에 대한 추구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동정과 사랑이 섞여 있다.

- 열정적이며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을 좋아하고 정치적인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것을 즐긴다.

평균일 때:

- 활동적이며 자신의 이상과 자신이 추구하는 개혁을 위해서 공격적인 경향을 띨 수도 있다.

- 다른 유형보다 더 격렬하고 행동 중심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나 어떤 사건 때문에 좌절당할 가능성이 많다.

 

 

 

<통합 상태: 7번 방향>

- 통합된 1번 유형들은 건강한 7번 유형들처럼 다양한 가능성에 마음을 열어 놓을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이 형실에 영향을 받도록 내버려 두면서 그것에 대항하려고 들지 않는다. 또한 내면에서도 변화가 일어나 내면의 심판관이 서서히 누그러지면서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든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힘이 커진다.

- 그러나 건강한 7번 유형들의 자질과 통합되는 과정에서 1번 유형들은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만나게 된다. 이들의 수퍼에고는 자유롭고 긍정적이 되면 모든 것이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맹공격을 한다. 긴장을 늦추면 자신이 끔찍한 일을 저지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극도의 분노를 경험한다. 하지만 자신의 충동을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면 분노를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분열 상태: 4번 방향>

-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1번 유형들은 자신의 짐과 의무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한다. 그래서 이들은 평균적인 4번 유형들처럼 로맨스를 꿈꾸거나 어딘가 멋진 곳으로 도망치고 싶어한다. 만약 꿈 속의 애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도록 하는 위험을 감수했는데 거절이나 조롱을 당했다면 심한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 그결과 자신의 충동을 억제해야 한다고 더 단단히 결심하게 된다.

- 1번 유형이 4번 유형으로 옮겨 갔을 때 이들은 아무도 자신일 이해야지 못한다고 느끼며 갑자기 우울해지고 위축된다. 이들의 자기 통제는 걷잡을 수 없는 시기심과 분개의 감정으로 무너져 내린다.

 

 

 

<1번 유형이 성장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

- 자신들을 일깨우는 신호, 즉 무거운 의무감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다.

- 외로운 책임감에서 벗어나라.

- 도달할 수 없는 기준을 버려라. 스스로가 세워 놓은 목표에 대해 지나치게 안달하고 있다고 느낄 때, 잠시 일에서 손을 놓고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 편협한 원칙에서 벗어나라. 당신 의견과 반대가 되는 관점을 취해서 그것이 옳다고 증명해 보라. 더 많은 사랑과 관용을 갖게 될 것이다.

- 1번 유형들이 이루어야 할 과제는 내면의 전쟁을 그만두고 평화를 찾는 것이다. 판단이나 분별을 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만 이것을 이룰 수 있다.